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[4강 화학 변화] 산과 염기 1. 산에 대하여 산이란 부식성이 있는 액체로 생각되는 경향이 있는데, 그렇지만도 않다.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도 약한 산이기 때문이다. 용액이 산성인지 아닌지 알고 싶을 때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? 바로 지시약이라는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다. (초등학교 때부터 주구장창 들어왔던 그 리트머스 종이 맞다.) 지시약(indicator)이란 일반적으로 색깔 변화를 이용해 산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화학 물질을 말한다. 1600년대 초기 유럽 화학자들은 색이 짙은 꽃과 채소의 추출물을 지시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시을 발견했다. 예를 들어, 적양배추를 잘게 잘라서 물에 담근 후 살짝 가열해주면 보라색 용액이 만들어지는데, 이것은 훌륭한 지시약이다. 산성 용액인 식초를 이 용액에 타면 색깔이 밝은 분홍색으로 변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