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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학

[2강 화합물] 몰과 물질의 분류 1. 아보가드로 수와 몰에 대하여 식물학자였던 로버트 브라운은 물 위에 떠 있는 먼지나 꽃가루가 생명이 깃든 것처럼 떠다니는 것을 보았다. 그는 이런 브라운 운동이 모든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관찰하였다. 1900년대 초, 물리학계에서는 기체가 지속적이고 무작위로 운동하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온도가 높을수록 그 운동량이 증가한다는 분자운동론에 관심을 가졌다. 아인슈타인은 이 분장운동론을 이용하여 일정한 압력과 온도 하에서 주어진 시간동안 기체 입자가 이동하는 거리를 구할 수 있는 방정식들을 유도했다. (1) 아보가드로 수 프랑스의 물리화학자 페랭은 브라운의 꽃가루 운동이 원자 크기의 입자들에 의한 떠밀림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페랭은 브라운 입자의 움직임을 측정할 때 아인슈타인의 .. 더보기
[2강 화합물] 공유결합 화합물과 화합물의 명명법. 1. 공유결합 화합물 1) 공유 결합의 예 위 사진을 살펴보면 17번 염소(Cl)의 경우 첫번째, 두번째 전자 껍질은 완성되어 있지만, 세번째 전자 껍질에는 8개에서 하나가 부족한 7개의 전자만 있는 것을 알 수 있다. 하지만 두 개의 염소 원자가 결합하여 각각 한 개의 전자를 내놓아 공유하면 두 염소 핵은 모두 옥텟을 만족하는 8개의 전자를 갖게 된다. (옥텟규칙에 의해 안정화) 물을 들여다보자면, 수소 원자 두 개와 산소 원자 한 개가 결합되어 있는 모습이다. 수소 원자는 한 개의 원자껍질을 가지고 있는데, 이를 2개로 채워야 안정화 된다. (원자껍질이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원자가 전자가 2개만 있어도 된다.) 수소 원자 두 개는 각각의 홀전자를 산소 원자와 공유할 수 있고, 그 결과 여섯 개의 전자.. 더보기